[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 공략 - 3. 덱을 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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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 공략 - 1. 차일드의 이해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 공략 - 2. 주인공 케릭터의 이해

0. 배경

이 게시글에서 다루는 것

• 덱 구성요소에 대한 이해
• 몇가지 덱의 예시

이 게시글에서 다루지 않는 것

• 덱 운영법 (추후에 추가적인 공략 작성 예정)
• 그래서 어떤덱이 좋아요?
• 방금까지 아텐덱한테 털리고 왔으니까 걍 아텐덱 하세요

작성 이력

• 최초 작성 12월 4일

 

1.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의 시스템 운빨망겜

• 덱은 총 5장의 차일드 + 1장의 마왕 후보생로 구성되어 있다.
• 차일드 배치시 5장중 1장이 랜덤으로 선택되어 배치된다.
• 차일드 배치시 가로 5칸 x 세로 3칸의 총 15칸의 공간에 랜덤으로 배치된다.
• 같은 성급의 차일드 2장을 합치면 한등급 위의 랜덤차일드가 나온다.

 

2. 덱의 구성

1. 에서 살펴본 것 처럼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의 시스템은 덱을 짜는것을 제외하고는
배치, 합체 모두 랜덤 요소가 많다.
그래서 덱의 5장의 차일드를 전부 힘쎄고 강한 차일드로 채우기 보다는
랜덤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가능한 경우의 수를 많이 만들어서
덱의 평균적인 파워를 올리는(즉, 매끄럽게 굴러가도록) 구성을 해야 한다.

여기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덱을 구성할 것이다.
덱의 핵심이 되는 딜링 카드를 선정하고,
덱이 매끄럽게 굴러가기위한 윤활유를 넣고,
덱의 부족한 부분을 마감하는 방식으로 덱을 구성해볼 것이다.

 

3. 필수 핵심 딜링 카드를 정하자

첫번째 공략이었던 차일드의 이해에서 다뤘던 딜링 카드 중 하나를 선정할 것이다.

그 딜링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카드가 있다면 같이 선정해 놓았다.

즉 필수적인 카드가 없다면... 그 덱은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a. 전 무과금이라 카드가 많이 없어요(노전설)

사실 전설카드 없이 덱을 짜서 좋은 성능을 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완성된 덱의 형태가 존재할 때, 하위호환 카드나 조금 다른 카드로 대체하기 때문에
덱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래도 어느정도의 성능을 내는것을 중점으로 다뤄볼 것이다.

 

펜릴

극초반의 희망
치명타가 터지면 최대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포텐셜은 충분하다

극초반엔 너만 믿고 갔다

슬로우

무과금의 희망1,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해주는 슬로우덱이다.
슬로우를 부여하는 차일드는 두명 있는데 장단이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자

마야우엘 : 성급과 강화가 높아질수록 슬로우 능력 강화됨, 광역슬로우, 공격능력없음

리자 : 공격능력있음, 공격대상만 슬로우

성능은 보장하는 슬로우덱, 어떤커플이 더 어울립니까?

다누

무과금의 희망2,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덱 구성이 유연하며
후반 포텐셜도 높은 차일드이다.

화나면 엄청 쎕니다

주피터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연구가능성이 많은 차일드, 주피터
아직... 연구를 제대로 해보진 못했지만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
(추후 연구결과가 나오면 따로 공략을 쓰도록 하겠다.)

너를 알고싶어

얘들중 최소 하나는 무조껀 같이 써야함

b. 국민덱을 넘어선 적폐, 아텐

설명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열받으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c. 배치가 중요한 차일드

제거티와 원은 배치 조건을 만족해야지만 딜을 뽑을 수 있다.

따라서 한번 완성된 배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오로라밈킹은 사실상 필수이다.

멀린은 필수까지는 아니지만, 멀린이 있으면 운영이 쉽고 안정성이 높아진다.

또한 이런 덱은 길티네의 공격에 아주 취약한다, 멀린이 있으면 길티네를 방어하기 쉽다.

만약 멀린을 넣지 않는다면, 마왕 후보생을 주인공을 선택하거나, 차일드를 생산하는 차일드를 넣어

주요 딜 차일드가 배치가 잘 될수 있도록 덱을 구성해야 한다.

오로라밈킹은 필수, 멀린은 선택

오로라밈킹은 필수, 멀린은 선택

워울프는 각성 워울프를 만드는것이 기본이며, 각성 워울프는 사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덱 생성편에서는 배치가 중요한쪽의 카테고리로 넣었다.

따라서 워울프는 위의 두 차일드와는 달리 멀린이 필수이다.

또한 자리잡은 각성한 워울프를 유지하기 위해서 오로라밈킹도 필수이다.

셋이 세트, 없으면 워울프덱 못해요

d. 환경이 중요한 차일드

자청비는 배치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스택이 쌓여 강해지기 때문에,

스택을 유지한채로 성급을 올릴 수 있는 오로라민킹이 필수적이다.

스택을 사수하라

다비는 다비가 많으면 많을수록, 성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다비의 개체수를 유지하면서 성급만 올리기 위한 오로라민킹이 필수적이다.

근데 쓰는사람을 많이 못봤다

e. 상대방을 말려죽이거나 내가 말려죽거나

대표주자로 길티네덱이 있따.
(필자가 주력으로 쓰는 덱이다.)
길티네덱은 극단적인 효율덱이기 때문에 덱의 유연성이 떨어지며,
완성덱에서 한장이라도 없는 경우 완성도가 급격히 떨어져서 못쓸 정도가 됩니다.
길티네만은 예외적으로 완성된 덱의 형태를 소개한다.

패스트 길티네덱

코스밈 한장을 넣어서 커스텀한덱

 

4. 덱이 매끄럽게 굴러가도록 해보자

여기서 덱이 매끄럽게 굴러간다는 뜻은,
3. 에서 정한 핵심 딜링카드를 상대방보다 빠르게 키워서 적군을 순조롭게 막아내는것을 뜻한다.
이를 위한 카드들이며 최소 2장 포함되는것이 보통이다.

소환을 빠르게! 차일드를 강력하게! 없어서는 안될 덱의 윤활유

마나를 생산한다거나, 차일드를 생산한다거나, 성급을 추가로 올린다거나 하는 카드들이다.
공통적으로 높은 성급의 주력 차일드를 많이 생산하기 위한 목적이므로, 많으면 많이 넣을 수록 좋다.
그리고 성능차이가 너무나도 명확하게 나는 카드들이므로
상위호환카드, 전설카드가 있으면 무조껀 덱의 완성도가 올라간다.
(즉 덱이 더 미끌미끌 잘 굴러간다)

완벽한 상위호환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등급이 높은 차일드가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차일드를 소중히, 합성에 조커처럼 사용하는 슬라임 삼인방

핵심 차일드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슬라임 삼인방,
이 게임의 합성 메커니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게임을 계속 할것이라면 필수적으로 이해해야하는 차일드이다.

오로라밈

쉬운 접근성

오로라밈은 동일한 성급의 어떤 카드와도 합성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카드, 동일한 성급이 합체할 수 있기 때문에,
조커처럼 합체할 수 있는 오로라밈은 얼핏 봐도 좋은 카드이다.
합성 결과는 랜덤이지만, 합성 결과 차일드에게 공격력 버프를 부여한다.
얼어있는 차일드나, 돌로 변한 차일드와도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덱에서 채용되는 카드이다.

오로라밈킹

있으면 무조껀 좋다

오로라밈킹은 기본적인 합성 조건은 오로라밈과 동일하다.
하지만 오로라밈킹은 합성 결과로, 오로라밈킹과 합성된 차일드의 성급을 그대로 하나 올려준다.
(예를들면 아텐3성 + 오로라밈킹3성 = 아텐4성 이 확정적으로 나온다)
거기다가 추가적으로, 합성된 차일드의 (버프/디버프를 포함한)상태가 그대로 유지된다(!)

조금만 더 설명하면, 얼어버린 차일드와 합성하면 얼어있는 그대로 성급만 하나 올라갑니다.

돌덩이랑 합체해볼 생각을 못했네요, 아마 돌 그대로 별이 올라갈거 같습니다

위의 오로라밈의 공격력 버프도 그대로 유지되고, 심지어는 각성한 워울프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러한 이유로 워울프덱, 코스밈, 자청비, 제거티, 다비, 원 같이

주력 차일드의 개체수 및 버프를 유지해야하는 덱에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채용한다.

자르라밈

의외로 딜이 세다

자르라밈 또한 기본적인 합성 조건은 오로라밈과 동일하다.
하지만 자르라밈이 들어간 합성의 결과로 랜덤 차일드가 나오며
성급은, 두 차일드의 성급의 평균값이다 (0.5는 반올림됩니다)
(예를들면 아텐3성 + 자르라밈2성 = 아무 차일드3성 (2.5성이지만 반올림하여 3성)이 된다.

엥? 성급이 높아지는것도 아니고 차일드도 랜덤으로 바뀌는데 이게 왜 있는거지? 할 수 있는데,
보통 두가지 목적으로 사용한다.

• 의도적으로 차일드의 성급을 낮추려고 하는 경우
  • 코스밈덱에서 의도하지 않은 높은 성급을 낮춰 성급을 동일하게 유지하려는 경우
  • 모아 7성을 제거하기 위해서 (모아가 7성이 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제일빡치는부분)
• 합성될 때 효과가 발생하는 차일드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활용하고 싶은 경우
  • 대표적인 예로 길티네

 

5. 덱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보자

3. 4. 의 차일드를 선택하여 덱이 4장 정도 완성되었을 것이다.

덱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강한부분을 더욱 강화하는 마지막 한장을 선택해보자

a. 딜을 보강한다

광역딜을 주는 차일드를 쓰거나 (3.a 의 슬로우덱 추천)

슬로우덱은 광역차일드의 효율이 높아진다.

주변 차일드에게 버프를 주거나, 적군에게 들어가는 데미지를 높히는 차일드를 쓴다.

(주력 카드가 한장인 경우에는 거의 채용한다)

넵튠과 프레이야가 가장 인기가 많다. 나머지 카드도 덱 컨셉에 따라 충분히 채용해볼 법 합니다.

b. 덱을 더욱더 미끄럽게 만들자

4. 차일드를 한장 더 넣는다

내 소중한 차일드를 지키자

보스의 스킬 및 상대방의 방해공작으로 부터 내 차일드를 지키기 위해 디버프 해제 차일드를 채용한다.
마왕 후보생 이브를 쓰면 필요가 없지만, 이브를 사용하면 초반이 꼬일 수 있기 때문에 채용률이 꽤나 높은 편이다.

3. c. 의 워울프 덱에서 주로 채용하는데, 워울프덱은 성급이 높은 각성워울프 3~4기만 확실히 지키면 되기 때문에

각성워울프덱에 모나를 주로 채용한다.

c. 한장의 비밀무기

4장의 카드로도 안정성이 높은 아텐덱에서 주로 채용하는 방식인데,
상대편에게 악영향을 주는 카드를 한장 섞어서, 상대방과의 격차를 조금씩 늘리는 전략이다.

아텐덱을 더욱 악랄하게 만들 수 있는 카드들

 

6. 마왕 후보생 선택

전설급이면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굳이 쓴다면 말리고 싶진 않으나... 선택해서 체인지 할 수 있기 전까지는 다루지 않을 생각이다.

 

 

무적 방어막 하나만 믿고 간다

이 게임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보스의 스킬공격인데,

그 스킬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이브이다.

다만 극초반에 차일드가 꼬이거나, 길티네의 공격에 취약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장점과 단점 모두 무난하다는 것

장점과 단점 모두 무난하다는 것이다.

사실상 어떤덱에 넣어도 무난하다.

 

 

희귀등급이지만 의외로 많이 채용한다

4번째 마스터리를 스킬무료(사실상 필수)를 찍어서 주인공과 함께 사용하면

초반에 차일드를 많이 소환할 수 있고, 이후에도 차일드 생산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안정성이 상당히 올라간다.

 

딜이 강력하여 보스를 금방 죽일 수 있거나,

안정성이 높아 보스 스킬을 한두번 맞아도 큰 지장이 없거나, (3. b. 아텐)

보호해야할 차일드 수가 적어서 모나로 버틸수 있다거나 (3. c. 워울프) 하면

주인공을 채용하여 초반 안정성과 추후 차일드 생산성을 챙기는것이 좋다.

 

 

7. 덱의 예시

하나의 덱의 타입에서도 가능한 모든 종류의 덱을 소개하자면 경우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여기서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대표적인 덱의 형태를 소개하겠다.
해당 덱을 따라하고 싶으신데 없는 카드가 있다면, 같은 분류의 카드로 대체하면
완성도는 조금 떨어져도 해당 덱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일부 극한의 효율덱 제외)

또한 없는 덱 타입도 지금까지의 공략을 참고해서 충분히 만들 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무과금덱(전설 없이)

펜릴덱, 테스트 결과 3라운드 종반까지 버텼다. (카드 렙 및 운빨에 따라 좀 다르다)

무과금의 희망 슬로우덱

거의 완성된 다누덱이라 올려봤다 (모아가 없으면 상아로 대체)

아텐 독덱

아텐혼자 단일딜 광역딜 다한다

제거티덱

초반에 세로빙고 꼭 하나 맞춰야한다. 의외로 초반에 털리는 경우가 많음

원덱

의외로 강력하다? 꿀잼덱

워울프덱

각성 워울프 잘 나오길 기도하자

코스밈덱

안정성 최고! 심시티만 잘하면 된다.

길티네덱

1라운드 끝나면 누가 이기든 결판난다

패스트길티네덱 하나는 잘 잡는다